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눅눅한 김 바삭하게 하는법

by 이주부 2022. 4. 26.
반응형

눅눅한 김 바삭하게 하는 법

김밥을 싸고 나면 왜 김이 몇 장씩 남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전장김을 잘라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왜 나중에는 김이 눅눅해지고 맛이 없어지는 것인지 매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눅눅한 김 바삭하게 하는 법으로 더욱더 맛있는 김을 먹을 수 있는 팁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김활용을 해서 다른 요리로 재탄생시키셔도 좋습니다.

 

김 바삭하게 하는 팁

1.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려주시면 눅눅했던 김이 바삭한 식감으로 재탄생합니다. 물론 이때 양이 좀 있어야 서로의 기름이라던지 이 부분이 융화되어 더욱더 효과적으로 개선이 됩니다. 너무 오랫동안 돌리면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양은 돌리지 말고 5장 정도씩 돌려주시면 좋습니다. 

2. 밀폐용기

밀폐용기에 보관을 처음부터 해 줍니다. 그러면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도 바삭함을 잃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의 보관은 아무래도 처음의 맛을 떨어 뜨릴 듯합니다.

3. 키친타월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실리카겔을 넣어서 바삭한 김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신문지나 종이 포일 같은걸 넣어도 좋고, 쿠킹포일에 감싸서 넣어두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프라이팬 or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에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약불로 해주시는 게 좋고, 에어프라이어는 조금씩 1분 단위로 봐 가면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김을 하지 않는 게 주의할 점입니다.

5. 밀폐

어느 정도 한꺼번에 먹을양을 꺼내 주고, 남은 것은 지퍼팩이나 집에서 밀폐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완전 밀봉으로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6. 냉동실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조금 더 눅눅함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물론 밀폐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튀김으로 만들어 드시는 방법도 있고, 김무침이나 김자 반등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밀가루에 소금만 조금 가미해서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드셔서 튀겨 내시면 또 다른 바삭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들기름에 소금을 넣어서 뒤적뒤적해주시고, 약불에서 볶아주듯이 김을 구워주면 김구이로 완성이 됩니다. 그러면 밥에 섞어서 먹기도 더 좋습니다.

 

눅눅한 김 바삭하게 하는 법으로 알려 드렸는데, 되살리기보다는 먼저 처음부터 보관을 잘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눅눅해지는 김의 원인은 바로 외부 공기가 들어가는 부분인데, 이걸 차단하게 된다면 더욱더 맛있는 김 바삭하고 오래 먹을 수 있기도 하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다양한 요리로의 재탄생도 너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각자의 맛있는 방법으로 바삭함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삶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