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오래 보관하는 방법
이제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이때는 꽃 선물도 많이 받게 되는데 , 생화를 오랫동안 보고 싶은데 금방 시들어 버리는 생화 때문에 속상한 적 있으셨다면, 생화 오래 두고 보실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아 이번에는 생화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준비사항
1. 화병 준비
처음부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거꾸로 걸어 두거나 해서 말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생화는 생화 나름대로의 보는 게 또 좋을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3-5일 정도 이쁘게 볼 수 있는 시기라고는 하지만, 그 이후에는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먼저 꽃다발을 받으셨다면 포장지를 잘 풀어서 화병에 물을 받아 잘 꽂아주면 좋습니다.
2. 김 빠진 사이다
사이다 속 성분 즉, 산성과 설탕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이루어져 있어 오랫동안 생화를 보관하기에 좋다고 합니다.산성 성분은 꽃에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게 해 주어 물을 깨끗하게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싱싱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 성분은 꽃에 영양분을 주고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이산화탄소가 녹아있어 충분히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식초+설탕
보존과 살균 효과가 있을뿐더러, 화병 속에서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성분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어, 꽃이 빨리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과한 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식초 1~2방울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4. 절화 보존제
절화 보존제나 영양제들을 많이 사용을 합니다. 락스와 탄산수도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10원짜리 동전을 두는 등의 방법도 생화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중에 파는 영양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5. 실내
실내가 좋아요. 직사광선은 금방 꽃이 시들게 한다고 합니다. 그늘에서 두고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꽃들은 보통 하우스에서 키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거부반응을 일으켜 바로 시들어 버릴 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6. 물은 1-2일
물은 자주 갈아주는 게 좋은데, 또 너무 자주 갈아주다 보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신선한 물 공급은 세균 번식을 막아주며, 생화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중에서도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화에 수돗물, 생수, 정수 등의 말도 많은데 수돗물을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공급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7. 꽃잎에는 금지
꽃잎에 분무기로 물 뿌리는 건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꽃들은 겹겹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사이사이 건조가 잘되지 않아서 곰팡이가 피거나 힘이 없어 금방 죽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물의 양은 작게
물의 양은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합니다. 뭐든 과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마련입니다. 줄기의 3/1 정도만 받아도 충분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담게 되면, 쉽게 줄기가 물러지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9. 시든 꽃과 과일은 멀리
시든 꽃과 과일, 특히 사과 같은 경우에는 에틸렌가스가 발생해 주변의 것을 더욱더 빨리 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홍시 같은 거 과숙시킬 때 사과를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10. 처음부터 관리/줄기는 사선으로
잎사귀가 붙어있다면 과감히 떼주시는 게 더더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방법에 플러스가 됩니다. 물이 줄기를 타고 올라오는데 방해가 될 수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서 관리하시면 더욱더 좋을 듯합니다. 줄기는 사선으로 잘라 주시는 게 더욱더 많은 물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10가지 팁의 생화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생화는 생화데로 그때의 싱싱함을 즐기면서 조금 더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셔서 조금 더 오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화병에 꽂으시고 과하지 않게 하시면 더욱더 오랫동안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