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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소독방법

by 이주부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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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소독방법

저는 결혼을 하고 본격적으로 살림을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만, 살림에 대해선 아직 서툰 10년 차 주부입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면서 깨우치게 되는 것도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습득하게 되는 게 있는데, 이번에는 유리병 소독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유리병 소독 TIP

솔직히 소독을 하기에 앞서, 유리병이 깨지지는 않을까 염려스럽고 걱정하게 되는 부분은 누구나 다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그 원리를 아니 안심하고 하고 있습니다.

레몬이나 매실 등 청을 많이 담그는 저로써는 수십 번 수백 번 수천번 해봤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바로 그건 온도 차이 때문이어서, 온도차를 줄여 한번 씻어주고 물이 끓기 전에 처음부터 거꾸로 뒤집어 열탕 소독을 시켜주는 게 최선의 유리병 소독 방법입니다.

 

소독하기 전에는 무조건 물에 10분 정도 불려서 담근 다음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 주어야, 안전사고나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방법은 가스레인지 위의 열탕 소독을 흔히 아시고들 계시는데, 오븐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식기세척기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푹푹 삶아야 소독이 된 것 같고 젤 개운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 방법을 고집하곤 합니다.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에 가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현상들 아실 겁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 창문에 입김을 불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원리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런 현상이 일어날 시점에 유리병을 꺼내어 주시면 소독이 완료된 것입니다.

 

유리병이 식기 전에 집게를 사용하여 뒤집어 놓아야 습기가 차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세균 번식의 우려에서도 탈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병 소독 시에는 많이 뜨겁고 물이 튈 수도 있어 조심히 해야 합니다.

 

뚜껑도 함께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하듯이 소독시켜 줍니다.

 

10분 정도 중불에서 해주면, 유리병 속에 물기가 맺히게 되는데, 이때 소독이 완료된 거라 생각하시고 꺼내어 잘 말려 주셔야 합니다. 말리는 것도 잘해야 더욱더 오랫동안 요리를 해서 담았을 때 오랫동안 곰팡이도 피지 않고, 그 음식도 상하지 않고 처음 그대로 먹을 수 있으니 소독부터 마무리 관리까지도 신경 써서 꼼꼼히 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살림은 정말 분야가 무궁무진하고, 안 하면 티 나고 해도 티 안나는 거라곤 하지만 한 곳씩 정리하고 이런 살림 꿀팁을 장착하면 조금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늘은 유리병 소독법에 대한 살립 팁을 알아보았는데, 몇 가지 팁만 잘 알아도 살림꾼으로 거듭날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살림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담아볼 테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살림하면서 한 곳이라도 빛나는 집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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