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세척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요즘은 집순이들이 많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환경보호를 위해서 또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에 대해서 담아보려 합니다.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는 텀블러 더욱더 똑똑한 세척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는 일회용이 아니라 여러 번 그것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한데, 올바른 사용법과 세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물로만 헹군 후 보관하면, 텀블러 속에 온갖 세균이 번식하면서 우리 몸에 장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어떻게 세척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세척법은 총 3가지가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달걀 껍데기에 따른 세척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세척법 3가지
1.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텀블러를 세척하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 텀블러에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과 뜨거운 물을 담고 1시간 뒤 씻으면 되고, 약알칼리성 물질인 베이킹소다는 지방 성분 등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기름때 등을 제거해 줍니다.
물과 만나면 베이킹소다 결정이 부드러워져 텀블러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고 세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텀블러 뚜껑이나 고무 패킹에서 냄새가 난다면 베이킹소다 섞은 물에 끓인 뒤 칫솔로 닦아주면 됩니다.
2. 식초
산성의 식초는 단백질, 지방 성분 등을 응고시켜 텀블러 속 물때나 찌든 때를 제거하여주고, 세척뿐 아니라 살균, 방부, 탈취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물과 식초를 9:1로 섞어 텀블러에 넣은 담고, 30분 정도 지난 후 깨끗이 헹구면 됩니다. 살균, 탈취효과도 더불어 느낄 수 있고 세척도 되니 정말 안심되는 부분까지도 만족할 수 있을 듯합니다.
3. 달걀 껍데기
달걀 껍데기도 텀블러 물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척법으로는 미지근한 물과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 그리고 소금 한 숟가락을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주면 된답니다.
원리는 달걀 껍데기의 하얀 막이 물때와 찌꺼기를 없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텀블러 세척법외에도 병 세척, 그릇 세척 등등의 활용법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텀블러 사용 시 주의사항
위생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려면 세척뿐만 아니라 평소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씻어내야 냄새가 남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스 등 당 함량이 높은 음료는 텀블러를 부식시키고, 우유 등 유제품은 악취를 유발하며 세균 번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텀블러를 세척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는 게 좋고, 박테리아와 미생물 제거를 위해서는 뜨거운 물로 씻는 것이 좋은데, 이때 뚜껑을 닫고 흔들면 내부 압력으로 폭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텀블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반복적으로 습기가 차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6~8개월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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